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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스케치] 폐갱도에 탄소를 가둔다고요? 제 7회 ‘푸른하늘의 날 기념식’
2026-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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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1. 포스코 및 참여 기관과 함께 마련한 공동 전시 부스 전경 맑고 청명한 가을 하늘이 반겨주던 지난 9월 7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는 깨끗한 공기와 푸른 하늘을 지키기 위한 뜻깊은 발걸음들로 가득 메워졌습니다. 바로 우리나라 제안으로 UN 공식 기념일이자 국가 기념일로 지정된 ‘제7회 푸른 하늘의 날 기념식’이 열렸기 때문인데요! ‘기후와 맑은 공기를 위한 행동’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환경 정책을 이끄는 국내외 주요 인사들과 주요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뜻을 모았습니다. 특히, 이날 전시장에는 온실가스 감축 모델을 선보여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부스가 있었습니다. 바로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가 참여한 공동 전시 부스입니다.
![]() 사진2.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의 전시부스 참관 현장
“폐갱도에 온실가스를 가둔다고요?” '국내 최초 육상저장' 비전 제시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는 포스코 홀딩스, 한국광해광업공단(KOMIR), 카본코(CARBONCO)와 함께 공동 전시 부스를 운영했습니다. 현재 참여 기관들이 힘을 모아 추진 중인 국책 과제, ‘폐갱도를 활용한 이산화탄소 육상저장 시범사업’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습니다. 보통 ‘탄소 저장’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바다 깊은 지층을 떠올리기 쉽지만, 이번 과제는 국내 곳곳에 멈춰 서 있는 ‘폐갱도’라는 특별한 유휴 공간에 주목했습니다. ![]() 그림 1. CO2 광물탄산화 및 폐갱도 되메움 모식도 (출처: AI 생성형 도구) 제철 공정에서 나오는 제강슬래그에 온실가스(CO₂)를 꽉 붙잡아 단단한 돌처럼 굳힌 뒤(광물탄산화), 이를 폐갱도를 채우는 안전한 되메움재로 활용해 땅속 깊이 영구 격리하는 방식입니다. 산업 부산물 재활용과 온실가스 감축을 동시에 달성하는 혁신적인 자원순환 모델이죠. 이처럼 온실가스를 화학적으로 안정된 고체 광물로 전환하여 폐갱도 되메움재로 활용하면, 누출 우려 없이 반영구적으로 탄소를 가둘 수 있어 안전하고 실효성 높은 육상 지중 저장 방식이 완성됩니다. ![]() 사진 3. ‘제강 슬래그’, '탄산화 슬래그', ‘되메움재’ 등 엔지니어링 역량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현실화하다 총 67.6억 원 규모(연구기간: 2024.06~2027.12)로 추진 중인 ‘폐갱도를 활용한 이산화탄소 육상저장 시범사업’은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를 비롯해 포스코 홀딩스, 카본코, 한국광해광업공단이 원팀으로 협력하고 있습니다. 이 중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는 인허가부터 플랜트 기본·상세설계, 실제 착공과 운전, 그리고 재활용 환경성 평가까지 전 과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현재 강원도 삼척 대성MDI 부지 폐갱도에 '하루 3톤 급 실증플랜트를 구축하고 300톤 이상의 탄산화 슬래그를 충전'하는 구체적인 목표를 향해 차근차근 나아가는 중입니다. 대기오염과 기후위기는 선언을 넘어 행동과 기술로 풀어가야 할 당면 과제입니다. 이번 제7회 푸른 하늘의 날 행사는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가 보유한 엔지니어링 역량이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달성을 현장에서 든든하게 뒷받침하고 있음을 확인시켜 준 의미있는 자리였습니다. 맑고 깨끗한 하늘을 향한 약속,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는 앞으로도 탄소중립의 길을 앞장서 열어가겠습니다. |